약 4~5개월 간의 이론 수업이 끝나고...
드디어 빅프로젝트 기간이 다가왔다.
내가 에이블 스쿨에 들어온 이유는 크게 두가지였다
1. 웹에 대한 전체적인 틀을 배울 수 있고,
2. AI를 적용한 웹 서비스를 협업을 통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
나는 복수전공을 하긴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팀플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경험이 너무 필요했다 :)
빅프로젝트 팀원
구성은 알아서 배정이 된다
팀 인원 수는 6~8명 사이에서 정해지는 것 같다
어떤 기준으로 팀이 정해지 모르겠지만...
경험상 7번의 미니 프로젝트에서 자주 만났던 사람들?이랑 같이 되는 것 같다
(물론 안 그런 팀도 있었다...)
그리고!! 팁이 있다면...
아이디어 기획 단계가 일주일 정도 밖에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생각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반은 매니저님께서 매일 매일 강조를 해주셨당ㅎㅎ)
우리 조는 아이디어가 초반에 일찍 정해져서 쑥쑥
진행이 되나 싶었지만....?
빅프 기간이 길어야 4주였기 때문에 해당 기간 내에
모델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다는 문제 때문에 엎어졌다......
하지만 우리 팀원들은 절망하지 않고 주말에도 회의를 하면서
아이디어 기획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AI 기반 자기소개서 수정/관리 웹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우리는 1, 2기 때 하지 않은 새로운 주제를 도전해보자! 가 목표였다)
우리는 총 8가지의 기능을 구현했다.
1. 맞춤법 교정
2. 소제목 생성
3. 유의어 추천
4. AI 코칭
5. 자기소개서 초안
6. 북마크
7. 마이 페이지 저장
8. 구글 익스텐션
요즘 취업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고,
무엇보다!!
저 8가지 기능을 한 페이지 안에서 다 수행할 수 있는
All-In-One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우리 팀명이 오린(all in)이다!
나는 위 기능에서 1,2,3,4,5 기능을 구현하는 AI, 모델 서빙 역할을 맡았다.
우리 팀은 6명으로 다른 팀에 비해 1~2명이 적었기 때문에
AI 역할을 한 명으로 배치했다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팀원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역시 울 팀원들)
남들보다 1주일 정도 늦게 시작했고, 인원도 적었지만
다른 팀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작업을 끝낼 수 있었고
덕분에 베타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었다!!
우리 팀원들은 정말....각자 2인분은 한 것 같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
그리고 우리 빅프로젝트 공유회!!!
공유회는 zep을 통해 진행됐고,
AI 트랙 뿐만 아니라 DX 트랙 팀의 결과물도 모두 볼 수 있었다.
근데 진짜... 잘한 팀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도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빅프로젝트가 끝나고 잡페어와 수료식만 남았당! 안녕~~